지적장애란?
지적장애는 지적 기능과 일상적인 사회적 기능, 수행 기술이 포함된 적응행동에 모두 심각한 제약을 보이는 장애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여 학습 과정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 시간, 수개념을 배우고 행하는 적응행동과 사회적 역할 수행 등에서 배우고 익히는 부분에서 느리고 활용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하며 생물학적, 사회경제, 이신 및 주산기 문제와 환경적인 원인이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염색체 이상인 다운증후군, 선천성 대사장애 페닐케톤뇨증, 저산소증, 외상, 조산, 저체중아, 태아 알코올 증후군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지적장애로 등록이 되지만 개인의 성향과 원인에 따라 교육방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등급의 경우 지능지수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고 있으며 경도(IQ 50~69), 중등도(IQ 35~49), 고도(IQ20~34), 최고도(IQ20미만)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적장애의 언어특성
지적장애의 경우 지적 수준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이게 됩니다. 경도의 경우 대체로 언어 사용이 가능하나 문장 이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보이며 발음에 오조음이 /ㅅ/나 /ㄹ/,/ㅈ/에서 대체로 보입니다. 중등도의 경우 언어 사용은 가능하나 짧은 문장, 필요에 의한, 학습이 된 언어 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고도와 최고도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말할 수 있으나 다양한 언어 표현과 언어 이해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장애의 특성으로 인하여 반복적으로 교육이 진행이 되었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고도와 최고도 단계에서도 언어 표현을 할 수 있거나 간단한 지시 수행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경도의 경우 의사소통 상에 어려움이 없어 지적장애를 늦게 알아차리고 교육이 늦게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ASD(자폐스펙트럼)과의 비교
지적장애와 가장 많이 비교가 되는 장애는 자폐스펙트럼 입니다. 지적장애의 특성과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를 파악하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도와 최고도의 지적장애는 인지기능의 심한 저하로 인하여 자폐스펙트럼과 같은 상동행동, 반향어 등의 사용이 있고 원활한 의사소통, 사회성 결여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구분점은 사회성은 결여되었으나 의사소통의 욕구가 있는지,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눈맞춤이나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의 경우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결함이 가장 큰 영역이며 지적 수준이 높다고 하여도 반향어와 상동행동이 나타납니다.
지적장애 알아차리기
자녀의 지적장애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영유아발달검사에서 사회성을 제외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발달지연이 있고 또래에 비해 1세6개월 정도 지연을 꾸준히 보인다는 점입니다. 또한 언어 사용에 어려움은 없으나 깊이 있는 사고에 어려움을 보이고 여러가지 지시 수행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 단어 등을 암기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 지적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근육과 소근육 활동에서 수행을 완성함에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에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7세 이전에 언어검사 및 지능검사를 진행하여 자녀의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보다 빠르게 개입이 될 수 있습니다.
지능검사는 무엇인가?
지능검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반적인 경험으로 형성되는 지적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개인의 지능 수준과 인지적 잠재력, 신경심리적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러 지능검사가 있으며 검사 시 IQ 측정이 가능한 웩슬러 지능검사, 다중지능검사 등만 진행하기 보다는 심리 검사, 언어발달검사 등을 함께 진행하여 좀 더 정확한 자녀의 발달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능검사의 경우 학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거나 시도를 해본 경우 좀 더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를 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지능검사는 웩슬러 지능검사로 영유아, 아동, 성인으로 나뉘어 검사도구가 있습니다. 이 검사도구는 언어적 검사, 비언어적 동작 검사를 따로 측정을 하고 개인이 수행한 수준을 같은 연령의 집단 점수와 비교하여 지능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능검사를 진행하시는 경우 반복적으로 하기 보다는 기간을 두고 진행하시는 것이 보다 정확한 도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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