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비음 정조음 하기 : 양순음 마 정확하게 말하기

heyini 2024. 7. 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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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은 무엇일까?

비음 정조음하기에서는 비음이 무엇인지 알아야합니다. 비음은 쉽게 말하여 코로 공기 일부를 내보내면서 내는 소리를 말합니다. 비성 또한 코로 공기를 내보내보면서 내는 소리이지만 비음과 다른 것은 공기 일부가 아닌 많은 양의 공기를 내보면서 소리가 나거나 또는 비음을 말할 때 코로 공기가 전혀 나가지 않거나 적게 나가는 경우에 과대비성, 과소비성, 무비성 등으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 따라 코로 공기를 너무 많이 보내는 경우 비음의 발음은 되지만 명료하게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말 명료도 저하를 겪게 되어 어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발음의 중요성

우리가 말을 할 때 발음은 명료도와 연관이 되며 명료도는 전달력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관계로 인하여 원활한 조음기관의 연쇄적인 작용으로 진행이 되는 발음은 개인 또는 전체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확하게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의도대로 전달을 함으로써 자존감향상 및 발표력의 향상을 이끌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발음은 단어와 문장에서 각각의 다른 영향을 주게 되며 단어에서 발음이 정확하게 소리가 나지 않을 경우 문장 발화에서 영향을 받게 되어 정확하게 말하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음을 내는 방법

/마/를 말할 때 /아/ 라고 소리를 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입술을 붙였다가 뗄 수 있는지, 아니면 바로 /아/로 소리를 내는지를 파악하여 합니다. 입술을 붙이지 않고 바로 /아/로 소리가 나는 경우 입술을 붙이는 훈련을 먼저 진행을 하여야 합니다. 이때는 /압/ 또는 /암/으로 하여 입술을 붙이고 소리를 내는 연습을 먼저 진행을 합니다. 이후에는 입술을 붙였다 떼면서 소리를 내지만 /아/ 소리를 내는 아이들과 같은 방법을 사용합니다. 입술을 붙이면서 /암/을 길게 말하여 입술을 인지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길게 말하게 되면 코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코로 바람을 내는 연습을 하면서 천천히 /암-마/와 같이 소리를 내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엄-마/를 연습해주시면 입술을 붙이는 것과 비성 및 /ㅁ/ 소리를 내는데 좀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나 /머/ 말소리 이전에 /므/ 소리를 확인하고 1음절씩 늘려가면서 의미있는 단어를 따라말하도록 하였을 때 점차적으로 비음 정조음을 할 수 있습니다.

코로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

비음을 내는 연습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세하고 알아차리기에 어려울 수 있으나 말을 할 때 코맹맹이와 같은 소리로 어색함이 있을 때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때는 코 아래에 휴지나 깃털과 약한 바람에도 흔들리는 거을 가져다 대고 입을 막은 상태에서 "흠"하고 소리를 내어봅니다. 코로 바람이 나오는 경우에는 깃털이 흔들릴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윽'하는 목에서 막히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비음을 내는 방법을 활용하여도 코로 공기가 나오지 않아 조음 훈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코를 막은 상태에서 /아/ 소리 내기와 코를 막지 않은 상태에서 /아/ 소리를 내었을 때 소리의 차를 확인하면서 코를 막았다 떼었다를 반복하며 공기를 코로 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을 받는 사람이 교육을 진행하는 사람의 코 아래에 손을 대어보고 바람이 나오는 것을 인지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연습이 어려운 이유

코로 바람을 나오게 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숨이 막힌다는 인식으로 인하여 시도 자체 시간이 짧게 되고 어떻게 소리를 내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감각적인 부분을 활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어려워합니다. 다른 기질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과도하게 코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는 기질적인 문제를 먼저 해결한 후 호흡과 발성 훈련을 진행하고 비음에 대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하게 말하게 되면 /바/와 같이 소리가 나게 되고 힘을 주게 되면 /다/로 소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 할 때 진행되는 조음 훈련을 조금은 길게 진행하여 안정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면 점에서 다른 음소에 비해 비음 정조음하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