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을 하는 방법과 정도

훈육이란

아동이 잘못된 행동을 하였을 때 이를 아동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을 훈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훈육의 경우에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발달센터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동의 문제 행동이 발생하였을 때 즉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때에 따라 시간이 일정 부분 지난 후에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최근의 훈육은 여러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법도 다양합니다. 또한 훈육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체벌이나 학대로도 평가가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훈육이란?

아동이 잘못된 행동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우 올바른 훈육이 진행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복된 말로 인하여 아동이 이를 외워서 말하고 같은 행동이 반복이 된다면 앞서 진행된 훈육은 올바른 훈육이 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다그치기 보다는 아동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무엇을 잘못하였는지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올바른 훈육이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르게 진행이 된 훈육은 기다림과 인내심, 같은 태도를 보이는 과정에서 결실을 볼 수 있으므로 훈육을 하는 사람이 노력이 매우 필요한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훈육을 해야 하는 사람

저는 치료사로써 1차적으로 훈육을 해야 하는 사람은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님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자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부모님이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부모님이기 때문입니다. 치료사 또한 훈육을 진행하지만 이는 부모님과 충분히 상의를 통하여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 훈육이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진행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훈육에 대한 생각은 각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상의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치료사가 훈육을 했다고 하더라도 부모님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권은 부모님이며 그 외에는 부모님이 인정한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훈육을 하는 방법

훈육에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훈육을 하는 과정에서 경계를 해야 하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며 이를 지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 먼저 지켜야 하는 것은 훈육에서는 개인 감정이 들어가서는 되지 않됩니다. 다른 일로 화가 난 상태에서 아동의 어떠한 행동을 보고 감정적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늘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일관된 형태의 훈육이 진행되어야 하며 늘 허용이 되던 행동에서 갑작스러운 훈육은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수 있고 혼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비일관적인 훈육은 처벌에 해당이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양육태도를 알아보는 방법

양육태도는 일종의 체크리스트 검사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체로 부모양육태도 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부모님이 왜 그러한 양육태도를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검사는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풀배터리 검사가 진행이 되었을 때 진행되는 부모님의 심리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양육코칭을 받으시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양육태도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심리와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최소 2가지 이상의 검사가 진행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부모님의 심리와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연결이 되어있으며 또한 부모님이 받은 양육의 경험이 자녀에게 그대로 적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양육태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우선 확인을 한 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