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부모의 양육 태도
자녀의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부모의 양육 태도에 있습니다. 부모의 영향을 받아 자존감이 높은 아이, 자존감이 낮은 아이, 위축된 아이, 당당한 아이,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 자기 주장을 하지 못하는 아이 등으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정 환경과도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자녀의 언어 습관이나 행동 습관 등이 형성이 될 때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부모님은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녀의 '말'을 잘 들어주는데 있습니다. 또한 훈육 시에는 일관된 태도와 단호한 말을 사용하여 자녀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압적인 부모의 태도
자녀에게 억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부모님의 경우 자녀에게 명령적인 어조를 사용 하실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자녀의 '말'을 듣기 보다는 이를 들어주지 않고 부모님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의 자라는 자녀의 경우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말하지 못하고 위축이 되어 있는 성향이 될 수 있고 또는 부모님이 태도를 그대로 모방하여 타인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고집이 센 아이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듣기에 대해 어려움을 보일 수 있습니다.
허용을 많이 하는 부모
자녀의 '말'에 포용적이고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들어주시는 부모님의 환경에서 자라는 자녀는 거절 또는 거부 당하는 태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고 이러한 상황을 겪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또 받아들여야하는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부모님이 해주었듯이 어린이집 선생님, 유치원 선생님께서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 다른 어른들에게도 버릇없는 행동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자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을 때 과잉된 행동으로 울거나 떼를 쓰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비일관적인 태도의 환경
부모 양육 태도 중 가장 주의해야하는 환경 중 하나인 비일관성은 훈육 상황에서 일정함을 경험하지 못하여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해도 혼이 나고 못해도 혼이 나는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 하지 않고 건성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학습 상황에서 산만하여 집중을 하지 못하여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비일관성은 자녀에게 혼란을 주어 자아 형성, 성격 형성 등에서 올바른 성장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치 또는 방관의 환경에서의 자녀
자녀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이는 부모님도 간혹 계십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하는 일이 바빠서, 가정 불화로, 부모님의 건강상의 문제로 자녀가 방치가 되는 경우에는 자녀의 발달이 늦어지거나 사회성 발달 지연으로 이어져서 상호작용이 되지 않는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자녀의 발달 지연이나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방관을 하는 환경에서는 발달지연의 아동은 성장을 할 수 있음에도 시기를 놓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좋지 않은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일관성이 높은 환경과 마찬가지로 가장 부모님들이 주의 해야하는 양육 태도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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