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

heyini 2024. 7.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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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문제란?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영역 중 하나는 아이의 문제 행동입니다. 이는 사회적인 관념에서 벗어난 행동을 말할 수 있고 연령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였을 때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녀의 행동은 부모님만 용인을 한다고 하여 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기도 하고 자녀의 학교 생활과 같은 사회 생활에서 적응을 하지 못 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학습에 있어서도 지연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행동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교육을 하였을 때 수정이 될 수 있습니다. 

행동 문제의 종류는?

 문제 행동에는 여러 분류로 나뉠 수 있으며 분류에 따라 원인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병리적인가 환경적인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병리적인 것은 자녀의 신체적, 정신적 질병 등으로 인하여 행동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 입니다. 이는 자폐스펙트럼, 지적장애, ADHD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것은 신체적, 정신적 질병이 없음에도 부모님의 양육 환경 등과 같은 자녀가 속한 환경에서의 영향으로 인하여 행동에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 입니다. 행동 문제로 볼 수 있는 예는,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말을 하지 않고 소리를 지르거나 떼를 쓰는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 '수업 중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경우', '수업 중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고 책상에 엎드려 있는 경우', '5세 이상 임에도 타인을 향해 물건을 던지는 경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경우' 등의 행동이 있습니다. 또한 성인, 또래 등 타인에 욕을 하는 경우 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는?

아이의 행동 문제는 3~4세부터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며 또한 어린이집에서도 참여도가 낮거나 또래 관계에 있어서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 '아이니까, 아직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시게 된다면 6세 이후 훈육이나 교육을 통하여 수정을 시도하셔도 쉽게 행동 수정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훈육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자녀는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기 위주의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집중력을 가지고 과제를 수행하지 못하고 감정에 따라 행동을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은?

어린 연령의 자녀는 행동 문제를 보였을 때 가정에서 지도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던지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던진 물건을 가지고 오도록 하여 던지면 안된다는 점을 반복해서 알려주도록 합니다. 같은 행동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있다면 던진 물건을 버리는 시늉 또는 실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을 때리는 행동의 경우 때린 즉시, 훈육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때리면 안된다는 점을 우선 알려주시고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에는 자녀의 손을 조금은 강하게 잡고 '아프다'라는 것을 알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부적자극으로 자녀가 나쁜 행동을 했을 때 자녀가 싫어하는 자극을 제시하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이 연령이 어린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교육이 가능하나 학령기 이상의 아동의 경우에는 좀 더 단호한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소거하시거나 용돈을 줄이는 등의 방법 등으로 소거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교육 시 주의할 점은?

위와 같은 가정 지도는 중도 포기를 하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부모님께서 문제 행동에 대해 지도를 열심히 하시다가 하지 않으시거나 비일관적인 방법으로 진행을 하시게 되면 행동이 일시적으로는 줄어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떼를 쓰는 강도가 세질 수 있고 던지는 물건이 좀 더 커지거나 때리는 강도 또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은 훈육을 하실 행동에 대해 사전에 협의를 하시고 자녀에게도 설명을 해주시고 일관되게 진행을 해주어야 자녀 또한 그 행동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학령기 아동 또한 동일 합니다. 훈육을 하시되, 체벌을 하시면 안됩니다. 체벌은 자녀가 학습을 할 수 있고 이를 타인에게 적용하여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체벌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체벌을 하셔야 한다면 자녀 또한 왜 자신에게 체벌이 가해지는지를 충분히 알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